영화 리뷰
제2차 세계 대전 속 비극의 한복판에서 슬픔을 연주했던 피아니스트의 실화 <영화: 피아니스트>
제2차 세계 대전 속 어느 피아니스트의 이야기 폴란드에 사는 유태인 블레딕 스필만은 라디오 방송에서 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폭격 소리가 났고, 그날 이후부터 독일군의 폴란드 지배가 시작되었다. 블레딕의 가족은 게토로 이동하게 된다. 부유하여 인맥이 좋은 편이었던 블레딕은 다른 유대인들은 받지 못하는 혜택으로 유대인 경찰직 제안을 받았지만 그것은 같은 유대인들을 괴롭혀야 하는 일이었기에 이들 가족은 그 일을 거절하게 된다. 블레딕의 가족들은 결국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되지만, 유대인 경찰직을 맡고 있던 그의 친구의 도움으로 블레딕 혼자 수용소로 향하는 열차에서 빠져나오게 되며, 가족과 헤어지게 된다. 그렇게 그 혼자서 게토로 돌아왔지만 그곳은 이미 ..
2022.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