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열흘간의 동거 <영화:미술관 옆 동물원>내용,추억의 배우,견해
서로의 다름이 공존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서로 다른 두 사람은 만났다. 내용 시나리오 작가가 꿈인 춘희(심은하)는 결혼식 비디오 촬영기사 일을 하며, 국회의원 보좌관인 인공(안성기)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하고 있다. 소심한 성격에 그동안 짝사랑만 해왔던 춘희는 그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줄도 모르는 자존감이 낮은 소심한 여자이다. 어느 날, 춘희가 혼자 사는 집에 낯선 남자 철수(이성재)가 갑자기 들이닥친다. 군대에서 말년 휴가를 받은 철수는 여자 친구 다혜(송선미)의 집에 찾아간 것이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다혜는 없고 낯선 여자 춘희가 살고 있다. 다혜의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철수는 다혜와 연락이 닿기 위해서라도 그 집에 머물러야 했고, 춘희의 월세를 대신 내주며 군대 말년 휴가 기간인 열흘 동안 춘..
2022. 10. 6.